駐村項目
PULL
首爾藝術空間衿川
Seoul Art Space Geumcheon

2022

駐村期間遇到的人,跟我分享了他們的故事。我反芻這些敘述,透過物件組織了不同角色的想像。

這些物品被製造的時候,可能是為了一種「作為什麼」的目的而存在。隨著使用方法的改變,我意識到那些原有固著的樣子,也許有被新經驗的機會。我試著為這些意義的矛盾和缺口製作物件與圖像,希望它們彼此橋接對話。

平凡,對有些人意味著習以為常的日常,對有些人是窮盡努力也無法抵達的目標。他們像候鳥一樣飛翔,習於在飛行中尋找歸屬的方向。

이 곳에 머무는 동안 만난 사람들은 내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.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내어 물건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의 상상을 짜깁기했다.

이 물건들이 제조됐던 목적은 아마도 ‘무엇이 될 것인가?’였으리라.사용법이 변하게 되면서 나는 본래의 모습을 의식하게 되었는데, 이것은 어쩌면 새로운 경험의 기회일지도 모른다.나는 물건과 이미지를 제작하면서 바로 이러한 모순과 결함을 시도했으며, 이것이 관객과 교감할 수 있는 다리가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.

평범함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극히 익숙한 일상이며,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노력해도 달성할 수 없는 목표이다.그들은 철새처럼 날면서 자신이 갈 방향을 습관적으로 찾는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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